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가수 김창렬이 자신의 수능점수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창렬은 지난 8일 서울 강동교육청에서 수능시험 성적표를 받고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왔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 대입정시에 지원하겠다. 주위의 조언을 참고로 정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하고 싶은 전공에 맞춰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창렬은 지난 8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이후 수능공부에 매진해 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학도 김창렬 대입합격하세요" "학문에 대한 열의가 부럽다" 등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