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로 변신했지만 빈번히 쓴잔을 마셨던 이경래에게 아내 전명숙씨가 “한 번 더 사업을 시작하면 미련 없이 이혼 도장 찍을 것”이라고 엄포했다.
10일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한 개그맨 이경래는 사업가로 변신한 후 왕성한 사업 활동을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하지만 아내가 끝까지 곁을 지켜준 사실은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전화연결을 제안, 즉석에서 이경래의 아내 전명숙씨와 전화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약 이경래가 또 사업을 구상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명숙씨는 “만약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면 미련 없이 이혼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는 90년대 개그프로그램에서 ‘도둑부부’로 활약했던 이경래와 이경애를 비롯해 이무송 노사연 부부 등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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