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6명의 학생들이 집단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6일 대전 시내 A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처음으로 발열증상을 보인데 이어 한 학급 총 16명이 신종플루엔자 A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학교는 확진 판정이 난 뒤 감염자가 많은 학급에 한해 지난 9일부터 휴반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일 경북 포항의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하루 임시 휴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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