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6.1%로 내다봤다. 올해 명목 국민총소득(GNI)는 원·달러 기준 환율을 연평균 1천160원가량으로 점쳤을 때 1조23억달러로 추산돼 1인당 국민소득은 2만510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즉, 이달 하순 환율이 폭등하지 않는 이상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돌파는 무난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년에는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를 4.5%로 발표하며 GNI 증가와 환율 하락이 예상돼 종전 최대 기록인 2007년의 2만1천700달러를 가뿐히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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