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12시 방송된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이하 도수코)' 최종회에서 결승 후보 3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이지민이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한 이지민은 앞으로 ㅗ화장품 브랜드 SK-II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글로벌 패션매거진 W 코리아의 화보 촬영 기회도 얻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워킹, 포즈, 표정 등 어느 것 하나 손색없는, 런웨이를 압도하는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며 평가했다.
동덕여대 모델과에 재학중인 이지민은 개성있는 얼굴로 MC 장윤주의 기대감 속에 본선에 진출했으나, 초반에는 과도한 부담과 긴장감으로 수차례 탈락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지민은 “파이널을 준비하면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에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진짜 우승을 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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