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는 1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먼저 이런 기사가 유포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다래는 "전 아무것도 아닌 운동선수지만 세계적인 스타의 얼굴을 두고 놀아난 적 없습니다"라며 "남의 얼굴을 지적할 정도로 제가 잘난 얼굴도 아니고 실력도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도 아닙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큰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솔직한 사과의 글을 남겼다.
정다래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선수 가운데 남자 얼짱은 누구라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축구선수 중에서는 박지성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 때문에 끌리는 것 아니냐. 박지성이 1년에 70억원 이상은 벌 것이다"라는 기자의 질문에 "얼굴에 박피나 하시지..."라며 답해 논란에 중심에 섰다.
한편, 온라인 상에는 정다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함께 밥을 먹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개그맨 김경진이 "내 진짜 이상형은 정다래가 아닌 레이싱모델 구지성"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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