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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메이도프의 아들, 아파트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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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메이도프의 아들, 아파트서 자살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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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피라미드식 금융사기(폰지) 사건으로 징역 15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버나드 메이도프의 큰아들이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크 메이도프(46)가 이날 소호지역 158 머서 스트리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장인이 발견했다. 유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마크 메이도프와 그의 동생인 앤드루 메이도프는 부친의 사기사건이 드러난 이후 경찰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버지의 범죄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버나드 메이도프는 자신을 뉴욕에서 가장 큰 실적을 낸 자금운용자라고 선전하며 자선기금과 은행,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등을 상대로 650억 달러에 달하는 희대의 폰지 사기극을 벌이다 지난 2008년 12월 체포돼 작년 6월 15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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