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딩' 은지원이 가발 의혹에 결국 뿔났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6대 광역시 싹쓸이 여행인 일명 ‘광역시 특집’이 펼쳐졌다.

대전을 제외한 다섯 개 광역시의 다섯 개 미션을 모두 해결해야하는 광역시 릴레이. 각 도시의 미션이 끝난 후 다음 멤버에게 전달해 정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한 후 오프닝 장소였던 대전으로 다시 모이는 것이 원칙이다. 성공 시에는 아늑한 실내 취침이, 실패 시에는 대전에서 가장 붐비는 번화가에의 야외취침을 해야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부산에서 즉석으로 롯데 자이언트 이대호 선수 섭외해 ‘형동생’ 사이로 발전했다.

강호동은 지난 방송에 이어 양준혁 선수와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양준혁 선수의 집을 방문한 강호동은 양준혁 선수 집안 곳곳을 수색하며 노총각의 숨은 비밀들을 공개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 한 시민이 은지원을 향해 “가발 써서 못 알아봤잖아!”라고 외치자 은지원은 잔뜩 화가나 “가발 아니라구요!”라고 외친후 "삐뚤어질테야"라고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공개되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온라인 상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비 극찬, 비스트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박영재-한송희 결혼식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