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맏형 이하늘, '천무단' 폐지에 “한 게임이라도 더...” 눈물
상태바
맏형 이하늘, '천무단' 폐지에 “한 게임이라도 더...” 눈물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2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J DOC의 리더이자 '천하무적 야구단'의 맏형인 이하늘이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하늘은 11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단')에서 “한 게임이라도 더 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천무단’은 영체짐네스틱스와의 경기에서 졌다. 전국대회에서 세 번 이상 경기를 지면 더 이상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없을 뿐아니라 '천무단' 마저 내년 1월 폐지가 결정됐다.

이하늘은 야구모자에 가려진 얼굴을 손으로 닦으며 “방송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남자의 뜨거운 눈물", "단순히 시청률 만으로 평가하지 말라", "야구선수들과 팬들에게 모두 힘이 된 프로그램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난달 28일 이후 2,000여 건이 넘는 폐지 반대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폐지를 반대하는 서명 운동도 벌이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