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셋째 딸의 아빠가 됐다.
윤종신은 13일 자신의 개인블로그 트위터에 "방금 셋째 공주 '라오'가 태어났네요. 2.72kg 울 마눌님두 건강하구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ㅜㅜ"라는 글을 올렸다. "초조하다. 처음도 아닌데"라고 불안감을 드러낸 직후 셋째 딸을 안게 된 것.
그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예쁜 딸 잘 키우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혹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라오라고 지은 것이냐?"고 셋째 딸의 작명경위를 궁금해했다.
윤종신은 2006년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 선수와 결혼, 2007년 11월 첫 아들 라익이를 낳았다. 이어 2009년 9월에는 둘째 딸 라임이를 보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행복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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