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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예금금리 속속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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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예금금리 속속 인상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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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일부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소폭 올렸다. 

국민은행은 13일 1년 만기 슈퍼정기예금 금리를 종전 연 3.5%에서 3.6%으로, 0.1%포인트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1년 만기 '신한월복리정기예금' 최고 금리를 지난 10일 연 3.70%에서 3.75%로 0.05%포인트 올렸다. 

산업은행은 지난 9일 1년 만기 '자유자재정기예금' 금리를 연 3.19%로 지난 6일의 연 3.13%보다 0.06%포인트 상향했다.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올린 것은 기준금리 동결 이후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7일 연 2.89%에서 9일 3.17%로 오른 뒤 10일 3.14%로 소폭 조정을 받았다. 1년 만기 국고채와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같은 기간 각각 0.03%포인트와 0.10%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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