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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현빈이 걸린 앨리스 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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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현빈이 걸린 앨리스 증후군이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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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하지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라임(하지원 분)은 ‘다모’가 되어 액션 장면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주원은 넋을 놓고 길라임을 바라보다 속마음을 되뇌인다.

주원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란 질환이 있다. 매일매일 동화 속을 보게 되는 신기하면서도 슬픈 증후군이다. 내가 그 증후군에 걸린 게 분명하다. 그런 게 아니라면 어떻게 아무것도 아닌 저 여자와 있는 모든 순간이 동화가 되는 걸까"라고 독백한다.

애절하게 라임을 바라보던 주원은 막상 라임을 보자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유명해지지도 않고 불구가 될 수도 있는데 도대체 왜 스턴트우먼을 하는 거냐”며 투덜된다. 순간 라임 주원을 쏘아 보며 “당신 눈에는 우리 일이 왜 우스워 보이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 일을 할 때 심장이 뛴다.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내가 주원 때문에 앨리스 증후군에 빠졌다", "나한테도 현빈이 둥둥 떠다녀… 나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증후군인가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의 증상은 아주 신기한 시각적 환영(Optical Illusion)이다. 이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은 대체로 편두통을 가지고 있는데 물체가 작아보이거나(micropsia) 커보이거나(macropsia) 왜곡되어 보이거나(metamorhopsia) 마치 망원경을 거꾸로 한 것 처럼 멀어보이거나(teleopsia) 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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