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아네타:전쟁의 여신' 첫 방영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시원은 아테나에서 정보부 요원 김준호 역을 맡았다. 다른 요원과 달리 특수부대나 국정원을 거치지 않고 NTS로 바로 입사한 엘리트 신입요원이다.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최시원이 지난 5월 방영된 SBS '오 마이 레이디'에서 남자 주인공 성민우 역을 문제없이 소화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
네티즌들은 전작 '아이리스'에서 킬러로 활약한 빅뱅 탑(최승현)과 비교하고 있다.
최시원은 초반에는 데이터 분석요원으로 활동하지만 이후 사건현장에 투입되면서 액션 본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최시원은 아테나 제작발표회에서 "내 역할은 탑과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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