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12월 기온으론 보기쉽지 않은 두자릿수 영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급격하게 떨어질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키우면서 14일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모레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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