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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위치기반 SNS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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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위치기반 SNS사업 본격화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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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NHN이 위치기반 SNS인 LBSNS(Local Based Social Network Service)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는 여행정보 사이트 '윙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LBSNS 시장에 뛰어들 방침이다.


네이버는 우선 서울맛집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새롭게 선보인 '윙스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사이트 배너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윙스푼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 먼저 개발된 상태며 아이폰용은 공개 준비 중이다.


네이버는 이미 올 상반기부터 미투데이에서 글과 사진을 업로드할 때 위치정보를 설정하면 지도에서 사진과 글을 올린 장소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었다.


LBSNS란 위치정보시스템과 SNS를 결합한 서비스로 지역 상권에는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저들에게는 자신의 주변에 위치한 각종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취득할수 있어 향후 시장규모가 급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예컨대 유저는 자신의 위치정보만 승인하면 주변에서 벌어지는 각종 마케팅 행사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수 있으며 음식 주문, 공연 예약, 대리운전 등을 전화없이 스마트폰에서 할수 있게돼 포털로서는 놓칠수 없는 시장이다.


또 지역상권의 소규모 상인들은 전단지 광고 비용보다 적은 금액으로 주변의 유저들에게 실시간으로 이벤트 및 광고등을 알림으로써 고객을 끌어모을수 있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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