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과 '자이언트' 후속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와의 첫 승부의 결과는 '아테나'의 승리로 돌아갔다.
13일 방송된 '아테나'는 첫 방송에서 (AGB닐슨미디어리서치) 22.8%의 시청률로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17회 분은 시청률 17.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을 훌쩍 넘어서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내조의 여왕' 역시 지난 7일 기록했던 12.1% 보다 무려 5.1% 포인트나 시청률이 상승했다.
블록버스터 급 화려한 액션과 정우성, 차승원, 수애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아왔던 작품인 '아테나'는 수애의 니킥 등 완벽한 변신 성공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단박에 월화드라마 정상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역전의 여왕' 17회분에서 황태희(김남주)를 향한 구용식(박시후)의 사랑을 봉준수(정준호)가 알게 되면서 준수는 태희에게 재결합을 제안하는 등 세 사람의 삼각구도가 더욱 본격화 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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