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은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심사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사에서 모두 합격한 결혼식장에만 KS 인증마크를 부여할 방침이다.
심사는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 품질관리, 인력관리, 환경관리, 표준약관 이용, 끼워팔기 등 부당한 요구금지, 예식시간 준수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표원 관계자는 "매년 정기 심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고, 불시 현장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증제 도입으로 결혼 관련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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