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5천짜리 치킨에서 유발된 치킨 가격 논란으로 프랜차이즈 치킨업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담함 의혹에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BBQ, 교촌치킨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5곳의 시장점유율이 60%에 이르는데다 가격도 1만 5천 원 선으로 비슷하게 책정돼 있어 담합이 의심된다는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5천 원짜리 치킨 판매를 중단했지만 소비자들은 5천원으로 판매할 수 있는 치킨이 있다면 현재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며 원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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