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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아이스파이 사생활 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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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아이스파이 사생활 침해 논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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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아이스파이 카메라(iSpy Cameras)앱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CCTV 영상을 스마트 폰을 통해 볼 수 있는 아이스파이 앱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스파이 카메라는 세계 곳곳에 설치된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이 설치한  CCTV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보여주는 앱으로, 보고 싶은 장소를 임의로 볼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카메라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데다 최근 찜질방, 대중목욕탕 등에 설치된 CCTV까지 연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이건 정말 사생활 침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스파이 카메라' 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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