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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선발고사, "수능보다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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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선발고사, "수능보다 더 중요~"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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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치러진 고입 선발고사(이하 연합고사)의 시험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평준화 및 비평준화 지역 모두 참여했던 이번 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총 10과목이 치러져 수험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했다.

특히 충청북도는 2002년부터 시행된 '순수 내신제' 입학 전형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다시 선발고사를 도입해 연합고사에 참여했다.

학년별 출제 비율은 1학년 10%, 2학년 20%, 3학년 70%로 배정되어 무엇보다도 3학년 과정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가 연합고사 고득점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연합고사 성적 반영 비율과 합격자 발표 일자는 각 시, 도 교육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내신보다 연합고사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이번 연합고사가 고등학교 진학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 확정 발표 이후인 22일부터, 평준화지역은 내년 1월7일 출신 중학교에서 각각 발표하게 된다. 학교 배정발표는 내년 1월20일로 예정돼 있다.

고입선발고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자기도 10년 전에 봤던 시험"이라며 "어떤 의미에선 수능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시험인데 다들 잘봤는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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