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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걸 대마초 혐의로 결국 구속, "'김성민리스트' 파장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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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걸 대마초 혐의로 결국 구속, "'김성민리스트' 파장 클 듯"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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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창걸(43)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결국 구속됐다.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담당판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창걸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전창걸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검찰은 전창걸의 매니저 손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초범이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

전창걸은 최근 대마초를 피우고 필로폰 투약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43)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대마초 일부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일 히로뽕과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김성민을 구속해 마약 구입 경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창걸의 혐의를 포착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성민리스트가 정말 존재하긴 하나 보다"며 "다음 연예인은 누가 될 지 걱정된다"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전창걸은 지난 1991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한 후 주로 영화와 연극 출연 및 각종 행사의 MC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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