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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찾아내"10개월간 5천700회 전화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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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찾아내"10개월간 5천700회 전화스토킹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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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20차례가량, 10개월간 수천차례 관공서에 전화해 욕설을 퍼붓던 40대 여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16일 심야에 경찰서와 소방서에 수시로 전화해 당직 근무자에게 욕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유모(4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달 초 충주경찰서 강력팀에 전화해 "내 남편 찾아내라"며 음란성 욕설을 퍼붓는 등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공서에 5천740회에 걸쳐 전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유씨는 이혼한 남편의 소재지를 찾아 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이에 불만을 품고 폭언.음란성 전화를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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