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뉴스추적' 신정환 체류지 음성안내로 추측..."허무개그?" 질타
상태바
'뉴스추적' 신정환 체류지 음성안내로 추측..."허무개그?" 질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정환의 체류지를 추적한다고 나선 SBS ‘뉴스추적’이 방송이후 시청자들의 따가운 질타의 시선을 받고 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뉴스추적’은 ‘신정환 파문 도박의 막장, 네팔까지’라는 제목으로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 체류 중인 신정환의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 전 ‘뉴스추적’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의 소속사 측이 밝힌 인도행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막상 15일 뚜껑을 연 방송에서는 신정환의 체류지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내용도 확인할 수 없었다.

‘뉴스추적’ 제작진은 신정환의 거취를 확인하기 위해 네팔 현지 취재까지 떠났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고, 전화통화도 시도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전화기에서 ‘연결이 안된다’는 안내음성이 네팔어였다는 이유로 "신정환이 아직 네팔에 머물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 시청자들의 허탈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뉴스추적이 아니라 뉴스추측으로 프로그램 이름을 바꿔라”, “허무 개그를 본 느낌”, "대체 뭘 말하려 하는 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