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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반말 진행 논란에도 아랑곳...팬클럽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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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반말 진행 논란에도 아랑곳...팬클럽 행사 성황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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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누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송중기가 반말 진행으로 구설수에 올라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해 어떻다할 판단을 섣불리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송중기는 이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날 웃는 모습으로 팬클럽 행사를 개최해 관련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는 15일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데뷔 후 첫 단독 MC를 맡았다. 첫 경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송중기는 매끄러운 말솜씨와 자연스러운 몸동작으로 무리 없이 식을 이끌었다.   

하지만 옥의 티로 지적된 것은 말을 하는 중간 중간 관객들에게 “왜그래?”, “꼭 그래야겠니?”등 반말로 얘기를 건넨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철저하게 양분돼 있다.

문제가 없다는 네티즌 들은 “소녀들이 대부분인 관중들에게 편하게 말하는 것이 어때서?”,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진행솜씨는 오히려 칭찬해야 한다”, “사회자가 굳이 딱딱하게 존대를 해야 한다는 것은 고정관념” 등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

반면 송중기의 반말을 듣고 불쾌했다는 네티즌들은 “집에서 티비로 보는 어른들은 없는 줄 아느냐?”, “티비에 출현한 사람이 반말하는 것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불쾌하기 보다는 사회자가 어려서 그런지 생각이 짧아 보였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송중기는 16일 오후 삼성 코엑스몰에서 성황리에 팬사인회를 갖고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사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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