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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수종, 하희라 대신해 은행업무 직접 가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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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수종, 하희라 대신해 은행업무 직접 가는 사연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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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커플 최수종이 경제관념이 없는 아내 하희라를 대신해 은행업무를 직접 보러 다닌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출연중인 최수종과 하희라는 KBS 2TV '해피투게더3'(16일 방송)에 출연해 진한 부부애를 선보였다.

이날 최수종은 "아내는 어렷을 적부터 어머님이 항상 곁에서 챙겨주다보니 은행업무를 잘 못본다"며 "하희라는 매니저와 은행에 갔다가 번호표 뽑아야 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몇분이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일화를 고백했다.

최수종은 은행업무를 직접 다니며 아내가 벗어놓은 옷도 직접 챙긴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봐도 잉꼬커플이다"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최수종 애처가로 인정"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정한용, 김흥수, 성민, 제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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