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해외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바마 대학의 마이클 사그 박사 팀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40대 미국인 에이즈 환자가 완치된 사례를 학술지 ‘블러드(Blood)’에 보고했다고 전해졌다.
보고에 따르면 이 환자는 백혈병 치료를 목적으로 줄기세포가 포함된 피를 수혈 받았지만 특이하게도 에이즈까지 한 번에 치료됐다.
따라서 이 치료법은 특이한 상황에서만 작용하는지, 아니면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인지 연구를 거친 뒤 대중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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