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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심경고백 "최희진이 준 상처 영원히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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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심경고백 "최희진이 준 상처 영원히 남을 것"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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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최희진과 장기간 진실레이스를 펼친 가수 태진아가 심경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태진아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진실은 하나였다. 상처는 영원히 아물지 않을 것”이라고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태진아는 “힘들었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앞이 보이지 않는 길고 깜깜한 터널에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진실은 하나였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부터 협박을 받아왔기 때문에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들 이루에 대해 “이루가 3년에 걸쳐 만든 음반이었는데 앨범을 내놓자마자 3일 만에 기사가 났다.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태진아는 “진실은 밝혀졌다고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이 받은 상처는 아마 영원히 아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진아 부자와 진실공방을 펼쳤던 최희진은 지난 14일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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