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는 이달 내로 1천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안으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1천만대 판매량을 넘어서는 제품은 사실상 갤럭시S가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의 국내 판매량은 최근 6개월 만에 200만대 넘어섰다.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량 180만대(아이폰3GS 100만대, 아이폰4 80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갤럭시S는 출시 10일 만에 20만대가 판매된 데 이어 33일 만에 50만대, 70일 만에 100만대 등 판매 신기록을 이어나갔다.
지난 8월과 10월 각각 출시된 갤럭시U와 갤럭시K도 아몰레드 공급 부족으로 제대로 통신사에 납품되지 않아 물량 부족이 해소될 경우 판매량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최근 국내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선 갤럭시탭은 전 세계적으로 올해 안에 15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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