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이종석 등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사랑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재방송 시청도 쇄도하고1 있다. 특히, 극중 주인공인 라임(하지원)과 주원(현빈)의 티격태격 밀당(밀고당기기) 사랑과 가슴을 설레게 하는 벤치키스, 거품키스, 폭풍키스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방영된 시크릿가든 11회에서는 주원이 라임의 몸일 때 마음을 들킨 액션스쿨 감독(이필립)에게 "절대 고백하지 말라"고 상처를 준데 대해 라임이 크게 화를 내자 갑작스럽게 라임에게 키스를 했다.
주원은 자신을 밀쳐내는 라임에게 "다른 남자때문에 나를 절대 찾아오지 말라"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한다.
이날 현빈은 드라마 후반부에 자신의 전화조차 피하는 라임에게 "그쪽은 추호도 인어공주 될 생각 없으니, 내가 그쪽 인어공주 하겠다. 그 쪽 옆에 없는 듯이 있다가 거품처럼 사라져주겠다. 그러니까 난 그쪽한테 대 놓고 매달리고 있다"고 폭풍같은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현빈 하지원의 ‘폭풍키스’, 현빈의 ‘인어공주’ 고백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가든’ 11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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