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가발 논란으로 '탈모 의혹'에 휘말린 가수 은지원이 방송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은지원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가발 아니고 진짜 제 머리에요"라며 자신의 머리를 직접 쓸어내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광역시 특집에서 박영규를 연상하게 하는 긴 장발 헤어스타일로 등장, 가발논란에 휩싸였던 것에 따른 해명인 것.
은지원은 "그날 방송이후 실제로 가발업체 두 군데서 전화 왔다"며 "부분 가발도 있으니 이왕이면 자기네 가발을 써 달라고 했다"고 가발논란으로 빚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신' 양준혁 선수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해 3대 3 경기를 통해 잠자리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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