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근무중이던 근로자가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SK에너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반께 울산시 남구 SK에너지공장 중질류 분해공장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오후 1시 현재 공장근로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와 관련 SK에너지 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현재까지 7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후 중으로 사고와 관련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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