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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쏘나타·K5 중국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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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쏘나타·K5 중국서 첫 공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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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20일 쏘나타와 K5, 베르나 5도어 모델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모터쇼에’ 쏘나타와 베르나 5도어 및 콘셉트카인 디젤 하이브리드인 아이플로우(i-Flow) 등 19종을 전시했다.

노재만 베이징현대기차 총경리는 인사말을 통해 "올 2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미국 3대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자리 잡은 신형 쏘나타가 내년 초 중국에 출시된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현대는 올해 위에둥과 ix35, 베르나 등의 호조로 70만대 판매 돌파가 예상된다"며 “2012년에는 100만대 생산규모를 갖춰 중국 차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쏘나타’는 2.0, 2.4 세타Ⅱ 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선루프 ▲버튼시동&스마트키 ▲웰컴 기능 ▲통풍 시트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 고객의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베르나 5도어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소형 해치백 모델로, 내년 1월부터 베르나와 함께 중국 소형차 시장에 투입된다.

감마엔진을 적용한 베르나 5도어는 1.4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08마력에 최대토크 13.9㎏.m, 1.6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에 최대토크 15.9㎏.m이다. 1.4 모델은 연비가 ℓ당 15.4~16.1㎞다.

기아차는 이날 모터쇼에서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할 K5를 비롯해 친환경차인 콘셉트카 팝(POP),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레이(Ray)를 전시했다. 스포티지R와 쎄라토, 포르테, 쏘울, K7 등 총 22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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