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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오릭스, 연봉 34억-선발보장..'미국생활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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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오릭스, 연봉 34억-선발보장..'미국생활 지쳤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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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를 택한 박찬호의 속내가 궁금하다.

최근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4개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으나 돌연 일본행을 선택했다.

가족들과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한 측근에게 미국생활이 힘들고 지친다고 털어놨을 정도.

특히 일본은 처가가 있는 곳이고 한국과도 가까워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릭스가 재일교포가 유난히 많은 오사카와 고베를 연고로 한 것도 한 몫 했을 것.

또 오릭스는 박찬호의 꿈과도 같은 선발을 보장 했다. 이미 연봉은 그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요인이다.

그럼에도 오릭스는 1년간 연봉 2억5000만엔과 별도의 인센티브로 자존심을 살려줬다. 한화로 약 34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박찬호의 이적 소식에 네티즌들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행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가 지났지만 박찬호 키워드는 여전히 김수미 이효춘, 유재석, 허공, 한지우 베이글녀, 조권 오줌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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