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는 케이블 채널 story on에서 방송되는 피부 나이 1/2 프로젝트 '뷰티 워'(23일 방송)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한 도전자의 사연을 듣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날 지원자 1500명 중 오디션을 통과한 10명의 첫 번째 심사에서 30대 후반의 한 도전자가 3세된 아들과 외출했을 때 할머니로 오해 받은 적이 있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 도전자는 "결혼 전엔 커리어우먼이었는데 결혼한 다음엔 자신을 꾸미는 방법을 모두 잊어 버렸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세 아이에게 젊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고 김민희 역시 한 아이의 엄마로 육아에 전념했던 때가 있었다며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민희는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공감을 한다.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뷰티 워' 서바이벌에서 승리하는 최종 1인은 상금 1천만원과 화장품 모델이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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