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2시 20분경 오가사와라 제도 지치시마 동쪽으로 153Km 떨어진 바다 밑에서 7.4 규모의 강진이 일어났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며 새벽 4시 이즈제도의 하치죠지마에서 높이 30cm의 해일이 관측돼 쓰나미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했다.
오가사와라제도는 도쿄 남쪽으로 약 100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지난 11월 30일에도 6.9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일본의 잇따른 지진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한반도 역시 지진피해에 안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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