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2AM 임슬옹과의 기습포옹에 대해 준비된 퍼포먼스였다고 해명했다.
아이유는 12월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임슬옹의 기습 포옹이 아니었다. 준비된 퍼포먼스였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그날 임슬옹 오빠 미니홈피가 장난이 아니었다. 트위터에는 '살려주세요ㅠㅠ'라고 글도 남겼더라.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임슬옹 역시 "'잔소리' 간주 부분에 재밌는 것을 넣자고 해서 그런 건데 마치 내가 늑대가 된 것 같다.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남성팬 네티즌들은 "아이유는 이제 '대세'를 넘어 '진리'로 불린다"며 "아이유의 해명을 듣고 이해는 했지만 용서는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유승호를 꼽았고 향후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가수로 선배 이문세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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