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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강추위에 폭설…당분간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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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강추위에 폭설…당분간 춥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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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辛卯年) 새해 첫날에도 중부와 남부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곤두박질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4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 대관령 영하 20.2도, 문산 영하 19.2도, 수원 영하 14.4도, 철원 영하 18.5도, 춘천 영하 15.9도, 대전 영하 12.3도를 기록했으며 특히 호남권인 남원도 영하 17도의 강추위를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무는 등 경남 남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영동, 경북북부 동해안, 전남 남서해안과 제주 등지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적설량은 울릉도 45.4㎝, 고창 39.2㎝, 대관령 11.2㎝, 동해 3.6㎝, 북강릉 3.5㎝ 등이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이날 오전에 많은 눈이 내리고 나서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은 오전에, 제주는 오후에 눈이 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2일에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건강관리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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