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지난해 무역흑자 417억달러…'사상 최대'
상태바
지난해 무역흑자 417억달러…'사상 최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17억2천3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09년도의 410억달러 규모를 7억달러나 웃돈 것이다.

  
1일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4천674억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6% 증가했으며, 수입은 4천256억8천100만달러로 31.8%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무역수지는 417억2천300만달러 흑자로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2009년도 역시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규모이긴 했지만, 수ㆍ출입이 모두 전년도에 비해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은 폭으로 줄어서 생긴 불황형 흑자였다는 점에서 지난해 실적과는 차원이 다르다.

   
월 단위 통계를 보면 작년 12월의 경우 수출 443억4천200만달러, 수입 405억9천900만달러로 37억4천3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연속 12개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경부는 "이같은 흑자는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