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영구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며 새해 첫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1일부터 2일오전까지 47만63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루 만에 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것.
누적 관객수는 98만564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작년 12월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심형래 감독의 전작인 2007년 '디 워'의 100만명 관객 돌파 보다는 다소 늦은 기록이나 흥행은 틀림 없다. 디 워는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실제로 '라스트 갓파더'의 100만명 관객 돌파 기록은 현빈 극찬, 이엘, 스타킹 등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심형래 분)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한편, 이 영화는 미국 현지 배급사와 조율을 마친 뒤 미국 개봉 및 배급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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