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속옷 차림의 몰래 카메라 날벼락을 맞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은 이홍기의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샤이니 민호는 팀워크 트레이닝을 위한 친구집 찾아가기 미션에서 이홍기를 골탕먹이기로 한 것.
탤런트 신소율과 걸스데이 민아가 FT아일랜드의 숙소를 급습해 '이홍기 쟁탈전'을 벌이는 시나리오였다.
매니저를 통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입수한 신소율이 침실로 기습하자 이홍기는 자다 깬 얼굴에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곧 민아가 들이닥쳐 "오빠 지금 뭐하는거야? 이여자 누구야?"라고 따져 물었다.
두 여자 사이에서 이홍기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알고보니 잠에서 막 깬 이홍기의 의상이 속옷 차림이었던 것. 허리에 이불을 감은 채 피해 도망갔다.
한편 이홍기 몰래 카메라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민의 집이 공개됐다. '뽀뽀뽀' 출연 당시의 사진, 초등학교 졸업사진 등이 방송 최초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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