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이 심판전원일치 3-0 판정승으로 UFC의 강자 네이트 디아즈를 꺾은 가운데 벌써부터 다음 상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김동현이 속한 웰터급의 최강자는 조르주 생피에르(GSP)다.
GSP는 빈틈 없는 경기를 치르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8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자시 코스첵, 티아고 알베스, 존 피치, BJ 펜 등의 강자들을 모조리 제압했다.
이날 김동현도 승리 소감을 말하며 GSP에게 한판 붙자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김동현의 다음 상대로 코스첵을 지목하고 있다. 코스첵은 작년 12월11일 GSP에 3-0 판정패 했지만 끝까지 게임을 포기않아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GSP의 도전자로는 스트라이크 미들급 챔피언인 미국의 제이크 쉴즈가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GSP는 미들급으로 체급을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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