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한카드 "원하는 포인트 적립처 선택할 수있다"
상태바
신한카드 "원하는 포인트 적립처 선택할 수있다"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엔 국내 카드업계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우선 KB카드가 국민은행에서 분사되면 신한, 현대카드에 이어 단번에 카드업계 빅3로 부상, 외형경쟁이 가열되고 여기에다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시너지 효과도 변수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업계 전체가 바짝 긴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고객의 소비성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에 본지는 카드사들이 어떤 주력 상품을 갖고 시장 공략에 나서는지를 시리즈로 살펴본다. 

국내 카드 시장점유율 25%, 회원 1천500만명으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한카드(대표 이재우)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포인트 적립처를 선택할 수 있는 'HI-POINT카드 nano f(이하 신한 나노f카드)'를 새해 주요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자주 가는 거리에 있는 가맹점에서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는 점이다.

명동, 청담동, 강남역 등 서울과 경기 지역은 물론 강원, 경상, 충청, 전라, 제주 등 전국 30여개 주요 거리 중 하나를 고르면 해당 거리에 위치한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뷰티와 스포츠, 북&카페, 트래블, 컬처, 호텔&클럽, 모바일로 분류되는 7개 업종 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업종 하나를 고를 경우 전월 사용액에 따라 해당 가맹점에서 최고 5%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의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외식업체 및 주유소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 결제, 기프트카드 구입, 연회비/SMS수수료 결제,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신한카드 브랜드 전략팀의 이재영 과장은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고 최대 5%까지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새해에도 고객의 성향을 고려한 효율적인 상품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컨슈머파이낸스=김문수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