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강신호 회장 “국산신약으로 한국형 글로벌화”
상태바
강신호 회장 “국산신약으로 한국형 글로벌화”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1.03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3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가진 시무식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한국형 글로벌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대표 김원배)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제약업계 환경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는 토끼 해인 만큼 2011년을 힘찬 도약의 해로 삼아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동아제약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전략적 제휴와 삼천리 제약의 인수를 통해 원료의약품의 국내외 시장을 확보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일련의 성과를 잘 추진시켜 한국형 글로벌화를 실천해야 한다"며 "자가개발 신약인 자이데나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FDA 3상 임상시험 완료, 자가개발 3호 신약인 위장관 운동기능 개선제 DA 9701이 시장화 될 예정인 만큼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독특한 제품을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강 회장은 “혁신적 의약품으로 존경받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