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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천수관음무 본 네티즌들 "기적같은 광경에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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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천수관음무 본 네티즌들 "기적같은 광경에 입이 쩍"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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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애인 예술단이 선보인 놀라운 공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지난 1일 한국 방송 최초로 중국 장애인 예술단의 천수관음무를 선보였다.

21명의 청각 장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은 방송에서 황금빛 의상을 맞춰 입고 부드럽고 일사분란한 손놀림을 보여줘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공연단은 방송에서 “평상시 마룻 바닥에 북을 쳐서 울림으로 리듬을 맞추며 무대에서는 뒷사람이 앞사람의 목에 숨결을 불어 넣어 동작을 맞춘다”고 전했다.

중국 장애인 예술단 단장 타이리화(36)는 수화를 통해 “사랑은 민족과 종교 장애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만국 공통의 언어이다. 마음속에 언제나 사랑과 선함이 가득하면 어려분이 어렴움에 처해있을 때 천개의 손이 나타나 도와줄 것이다. 여러분도 천명에게 사랑을 나눠주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장애를 딛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기적을 만들었다”, “저런 동작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땀을 흘렸을까 상상이 되지 않는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놀라운 공연”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SBS 스타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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