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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서 프로야구 선수 초상권 사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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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서 프로야구 선수 초상권 사고판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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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은 프로야구 선수협회와 제휴를 맺고 현역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한게임은 자체 제작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야구 9단'과 향후 서비스에 나설 '슬러거2'에 김현수, 류현진 등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게임은 특히 온라인게임 관련 리테일권을 획득해 향후 선수협을 대신해 다른 게임업체들과 퍼블리시티권 사용에 대한 협상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게임은 자체 게임과 다른 업체의 게임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선수협에 로열티 형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게임은 선수협 외에도 KBO 및 일구회 등과 협상을 병행, 프로야구단 이름 및 로고, 엠블램 등의 사용권 획득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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