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배용준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됐다.
현재 군복무중이며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주지훈은 최근 (주)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모델 출신인 주지훈은 배우 데뷔작인 드라마 '궁'에서 훤칠한 키에 균형잡힌 몸매, 이지적인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주지훈은 이후 '마왕', 영화 '키친'등에서 열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2년전 마약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던 주지훈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해 2월 전격 입대했다.
주지훈은 최근 군복무중인 특전사령부에서 국방부 뮤지컬 '생명의 항해' 공연에 참여해 육군참모총장 표창장을 받는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지훈이 전속계약을 맺은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김현중, 이나영,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소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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