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조권 "부모님 집 선물"..빚쟁이에 쫓겨 온가족 단칸방 살아
상태바
조권 "부모님 집 선물"..빚쟁이에 쫓겨 온가족 단칸방 살아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5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어린 시절 온 가족이 반지하 단칸방에서 살았던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조권은 최근 여성잡지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온 식구가 반지하 단칸방으로 이사를 갔다”며 “빚쟁이들로 인해 집안에 한 바탕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조권은 이어 “TV에서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버지와 함께 오디션을 보러가게 됐고 당당히 합격해 연습생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합격의 기쁨도 잠시. 8년 이라는 긴 연습생 시절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며 버텨낸 그는 드디어 2AM으로 데뷔해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마지막으로 조권은 “제일 먼저 어머니 명의의 집을 선물해드렸고, 가전제품 가구 등을 샀다”며 “어머니는 혼수장만 하는 것 같다면 아들과의 쇼핑을 무척 즐거워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조권은 MBC 시트콤 ‘몽땅내사랑’에 출연하여 열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