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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반신마비로 고생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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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반신마비로 고생한 사연?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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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반신마비로 배우 생활에 위기를 맞았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신현준은 1월3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배우 인생을 살면서 슬럼프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현준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촬영 때 늘 몸을 비튼 자세로 촬영을 했다. 이후 '마지막 선물'이라는 영화를 촬영했다. '기봉이' 때부터 몸이 아픈 상태에서 액션을 하다가 다쳤는데 촬영 때문에 다시 깁스를 하고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그렇게 촬영하다 어느날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오른 쪽 다리에 이상이 생겼다. 이후 손도 안 움직였다. 몸의 오른쪽 반이 마비가 된 것이다. 몸이 마비된 게 처음이라 충격을 받았다. 병원에 갔더니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목 수술 전문의를 찾아갔는데 너무 겁이 났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고민 끝에 어머니께 '아프다.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무척 놀라시면서 방법을 수소문하셨다"며 "수술을 하면 목 앞에 커다란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주사를 맞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오셔서 함께 병원에 가 주사를 맞았다"고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너무 아픈 주사였지만 누나와 엄마가 양손을 잡아 주시는데 사랑이 느껴졌다. 눈물 날 것 같았지만 엄마가 가슴 아프실까봐 참았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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