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작년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1천794만1천356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작년 수준(월평균 5만1천여대)으로 등록대수가 늘어날 경우 내달 중 1천8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등록이 가장 많이 이뤄진 차량은 YF쏘나타, 뉴모닝, 아반떼HD, SM5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등록 차량은 152만7천대로, 2009년의 148만5천대보다 2.8% 늘었고, 이 중 수입차는 2009년(7만1천대)보다 40.6% 증가한 10만대로 조사됐다.
전체 등록차량 중 승용차가 75.9%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 23.4% 서울 16.6%, 경남 7.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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