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차, CES서 '블루링크'등 차량-IT 신기술 공개
상태바
현대차, CES서 '블루링크'등 차량-IT 신기술 공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06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블루링크(BLUE LINK)' 등 다양한 차량-IT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 음성 문자 메시지, 내비게이션 연동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블루링크를 비롯해 일정 거리에서 손동작만으로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근접인식 마우스틱', 운전 상황에 따라 화면 전환이 가능한 '미래형 LCD 다이내믹 클러스터', 카메라를 통해 주변의 위험한 상황을 경고해주는 '차량용 영상인식 안전시스템' 등 총 6가지의 신기술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블루링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웹사이트(www.hyundaibluelink.com)도 운영한다. 현대차는 신기술뿐 아니라 블루링크를 장착해 시연이 가능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누비스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링크 등의 공개를 통해 자동차-IT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를 토대로 자동차-IT 간의 융합 기술력을 확보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CES는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인텔 등 전 세계 최고의 IT, 전자업체들이 참가해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